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조중명, 이하 ‘크리스탈’)는 관계사인 크리스탈생명과학㈜이 골관절염치료 신약 ‘아셀렉스’ (Acelex, 성분명 폴마콕시브) 2mg 캡슐 생산처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이번 크리스탈생명과학 생산처 허가로 그동안 콜마파마에서만 생산해 오던 아셀렉스 완제품을 관계사인 크리스탈생명과학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은 원료의약품은 관계사인 화일약품㈜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완제의약품까지 크리스탈생명과학에서 생산하면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률 개선 뿐 아니라 크리스탈생명과학 수익률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생산처 허가로 아셀렉스 완제 생산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돼 생산처 한 곳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신속히 대응해 공급차질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 아셀렉스 원료의약품과 완제를 모두 관계사에서 생산하게 되면 신약개발에 대한 수익 내재화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사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는 신약개발에 대한 재투자로 연결돼 빠른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 이번 허가를 통해 크리스탈생명과학도 신약 생산처로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향후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의약품 및 판매용 완제의약품 확실한 생산처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