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CAR-T 치료제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비임상 개발완료하고 임상프로토콜 확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23 14:53   수정 2019.07.23 14:57

앱클론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신규 CD19 항체 기반 CAR-T 치료제 비임상 개발'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수행기간은 2019.07.01 ~ 2020.06.30까지 12개월로  총 사업비는 26억6천만원(정부출연금 13억3천만원  포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에 승인된 CD19 표적 CAR-T 치료제인 킴리아와 예스카타는 B세포 유래 혈액암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킨 반면 높은 면역원성으로 인한 불응 및 재발의 한계점이 있지만, 신규 CD19 CAR-T 치료제는 기존 제품과 차별적인 에피톱을 갖는 인간화된 CD19 항체를 기반으로 독자성이 있으며, 동물모델에서 1회 투여로 백혈병 및 림프종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효능이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자체 진행하고 있는 신규 CD19 CAR-T 치료제 비임상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프로토콜을 확립함으로써 기존 해외에서 승인된 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치료법으로 B세포 유래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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