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아셀렉스 복합제신약 임상1상 승인 획득
염증성 및 신경병증성 통증제어 진통소염 신약 개발 박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5 13:36   수정 2019.06.25 13:36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가 아셀렉스+프레가발린 복합제신약 ‘CG-651’ 임상1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G-651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Tissue-selective COX-2 inhibitor) 아셀렉스 (Acelex, 성분명 폴마콕시브)와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인 프레가발린(Pregabalin)의 복합제 신약이다.  

크리스탈은 CG-651을 통해 통증 뿐만 아니라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신경병증성 통증의 악화를 방지하고, 염증성 통증과 신경병증성 통증이 혼재하는 복합 통증을 제어하는 혁신적인 복합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아셀렉스와 프레가발린 복합제를 통해 부가 효과 및 상승 효과를 일으키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 아셀렉스 복용량은 2mg/day로 유사기전 약물인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 200mg/day) 대비 100분의 1 수준의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복합제 개발에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중명 대표는 “이번 CG-651의 임상1상시험 승인은 아셀렉스 시장확대를 위한 두번째 복합신약 개발의 시작.” 이라며 ”추가적인 복합제 개발 및 제형개선 작업 등을 통한 적응증 확대로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아셀렉스의 Life Cycle Management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G-651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지원하는 ATC(우수기술연수센터)과제로 선정되어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되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은 2016년 TRPharm사과 터키를 포함한 중동, 북아프리카 권역 19 개국, 2018년 9월 브라질 APSEN사, 2019년 04월 PharmArtis사와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AEU) 정회원국에 대한 아셀렉스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각 국가별 시판허가를 진행중이다.  TRPharm사는 최근 레바논 식약처의 시판허가 심사를 통과했으며, 보험등재 및 약가협상 등 후속단계 진행을 마치게 되면 시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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