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대표 김동진)이 회사 창립 62주년(5월 28일)을 맞이해, 총 62일간 임직원 10가족에게 제주살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달 전부터 신청을 받아, 6월3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발표됐다.
김동진대표는 “지난 62년간 회사 성장을 위해 묵묵히 각자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직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 날 선정된 대상자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원하는 일자에 제주도 애월 및 함덕 휴양지에서 약 일주일간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며, 4인가족 항공권과 숙박비, 렌터카 비용은 모두 회사에서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에 심사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 앞으로도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고 의미를 담을 수 있는 행사를 매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퍼슨은 1957년 이후 기초필수의약품에 특화해 외길을 걸어온 제약기업으로, 2015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성광제약’에서 ‘퍼슨’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