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입찰 티제이팜 신규 진입 등 경쟁 치열
티제이팜·백제·부림·신성·명준·광림 등 2개 그룹씩 낙찰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30 06:00   수정 2019.05.30 13:55
아산병원 입찰에서 티제이팜 등이 새롭게 진입하는 등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9일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강릉, 정읍, 보령, 홍천, 보성, 금강, 영덕 등 8개 병원 소요의약품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에서 서울아산병원은 큐란정 300mg 등 2,928품목, 강릉아산병원은 아미로정 5mg 등 2,114품목, 정읍아산병원 로세릴 네일라카 5ml 등 1,113품목, 보령아산병원 오마코연질캡슐 1000mg 등 680품목, 홍천아산병원 건일로딘캅셀 등 780품목, 보성아산병원 네틸마이신주 등 476품목, 금강아산병원 데스오웬로오션0.05% 등 505품목, 영덕아산병원 아리셉트정 10mg 등 631품목에 대해 총 23개 그룹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서울아산 5그룹과 강릉아산 17그룹 등 2개 그룹을 제외한 21개 그룹이 낙찰됐다. 유찰된 2개 그룹은 31일 재입찰이 실시된다.

서울아산병원 입찰에서는 티제이팜·명준약품·신성약품·광림약품 등 4개사가 각 2개 그룹씩 낙찰시켰고, 엠제이팜·부림약품·두루약품·남양약품·기영약품 등 5개사가 1개 그룹씩 낙찰시켰다.

올해 서울아산병원에는 티제이팜, 기영약품이 새롭게 진입한 반면, 지난해 낙찰업체인 백제에치칼약품, 대일양행은 빠졌다.

7개 지방병원 입찰에서는 원일약품과 지엘루비콘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강릉아산병원 입찰에서는 관계사인 원일약품(15그룹)과 동양약품(16그룹)이 나란히 1개 그룹씩 낙찰시켰다. 또한 백제약품이 19그룹(보령아산)과 21그룹(보성아산) 2개 그룹을, 뉴메디팜(20그룹, 홍천아산), 지엘루비콘(22그룹, 금강아산), 부림약품(23그룹, 영덕아산) 등이 각각 1개 그룹씩 낙찰시켰다.

한편 다음은 그룹별 낙찰업체 현황이다.

△1그룹 티제이팜 △2그룹 엠제이팜 △3그룹 부림약품 △4그룹 티제이팜 △6그룹 두루약품 △7그룹 명준약품 △8그룹 남양약품 △9그룹 신성약품 △10그룹 광림약품 △11그룹 신성약품 △12그룹 기영약품 △13그룹 광림약품 △14그룹 명준약품(이상 서울아산) △15그룹 원일약품 △16그룹 동양약품(이상 강릉아산) △18그룹 티제이에이치씨(정읍아산) △19그룹 백제약품(보령아산) △20그룹 뉴메디팜(홍천아산) △21그룹 백제약품(보성아산) △22그룹 지엘루비콘(금강아산) △23그룹 부림약품(영덕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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