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약사 대부분, 치질 일반약 시장 확대 전망
약사 1,385명 설문조사...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2-22 16:04   수정 2019.02.22 16:15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고, 개국 약사들의 대부분이 치질약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이 전국 약사 1,385명을 대상으로 일반약치질 치료제 시장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향후 일반약치질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97.3%)으로 전망했다.

또 먹는 치질약이 연고나 좌제에 비해 복용자 편의성이 높아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9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 치질은 방치율이 높아서, 질환 원인이 항문혈관에 있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약사님들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치질은 만성질환이므로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약국에서 2개월 이상 투약할 수 있도록 복약 지도하는 것이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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