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수입 1위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 '조스타박스주'
상위 10대 품목에 '아바스틴주' 중 항암제 6개 품목 포진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14 12:20   수정 2019.01.14 13:28

 

 


국내에 수입되는 바이오의약품중 1위 품목은 대상포진 예방 생바이러스 백신인 '조스타박스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간한 '2018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 수입된 바이오의약품은 10억 4,235만 달러로 2016년의 9억 1,139만 달러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된 바이오의약품중 1위 품목은 대상포진 예방 생바이러스 백신인 '조스타박스주'로 5,900만 달러였다. 이는 206년의 5,147만 달러 대비 15% 늘어난 것이다.

바이오 의약품 수입 상위 10대 품목의 수입규모는 3억 7,107만 달러로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입액의 36%를 차지했다. 상위 10대 품목의 수입 증가율은 25%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상위 10대 품목중 항암제는 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로슈의 대장암치료제 '아바스틴주'가 지난해 5,702만 달러를 수입해 수입 실적 2위를 기록했고, 한국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피하주사 600mg' 과 '허셉틴주150mg' 는 수입실적 4위와 6위에 올랐다.

또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주100mg'와 '키트루다주'가 수입실적, 7위와 8위, 한국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퍼제타주'는 수입실적 10위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입실적 10대 품목중 수입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옵디보주100mg'와 '퍼제타주'로 전년 대비 각각 147%와 1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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