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는 유럽 제약회사 NORGINE B.V.(이하 Norgine)과 'PLENVU®' 상용화 독점 라이센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PLENVU는 성인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 복용하는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기반으로 하는 저용량 장 세척제다. 특히 결장 세정력이 뛰어난 국내 최초 최소 용량 장 세척제다.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와 장 세척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에게 PLENVU를 공급해 우수한 정결 효과와 환자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rgine 회장 겸 최고 경영자 Peter Stein은 "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며 이 파트너십은Norgine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세계의 더 많은 환자에게 다가 갈 수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PLENVU®는 Norgine을 통해 현재 프랑스 본토와 스웨덴을 제외한 유럽과 호주에 판매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Salix Pharmaceuticals를 통해 미국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