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치료제인 심바스타틴제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던 한국MSD의 조코가 보험약가를 자진 인하함에 따라 국내 제품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MSD는 조코 40mg의 보험약가를 1,877원서 1,251원으로 가격을 인하 4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있고 제일제당도 시장방어차원서 심바스타 20mg을 999원서 750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심바스타틴제제는 2002년 6월 특허가 만료되어 현재 종근당 심바로드·한미약품 심바스트·동아제약 콜레스논·보령제약 시스타·국제약품 리페코등이 출시됐고 12개업소에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조코와 심바스타의 가격인하로 인해 심바스타틴제제의 보험약가 인하가 경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체들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품목들이 가격이 인하될 경우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분석하고 시장상황을 보면서 가격을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체기술로 원료를 합성한 제일제당·종근당·보령제약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도·슬로바키아등서 원료를 수입 제조하고 있어 가격을 인하할 경우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가격을 고수할 것으로 점처지고 있다.
심바스타틴제제를 출시하고 있는 제약업체의 한 관계자는 "시장 주도 품목들이 가격을 인하할 경우는 타 제품은 가격적인 요인으로 시장서 버틸수 없어 결국 출혈경쟁을 감수해야 한다. 금년에는 업소간 경쟁으로 판촉비가 과다 지출, 수익성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