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KBSI서 기술이전...항노화 바이오사업 본격 추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세포노화 유도방법 특허 2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4-30 16:08   수정 2018.04.30 16:12

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항노화 바이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세포 노화유도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세포 노화유도방법’에 관한 원천특허 2건에 대해 전용실시 기술이전계약을 30일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KBSI) 생물재난연구팀 최종순, 장익순 박사 등이 발견한 ‘PPKO(phenyl 2-pyridyl ketoxime)’는 노화된 섬유아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외 기질에서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물질로, 세포노화 촉진 주범인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또 다른 활성산소종인 일산화질소(NO)의 생성을 유도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규명됐다. 이 기술은 KBSI의 '약물결합단백질 기능연구'사업 성과로 창출됐다.

또, KBSI 연구팀은 PPKO를 제거하거나 강력한 항산화제를 투여해 PPKO로 인해 발생되는 활성산소와 일산화질소 생성을 억제시키면 세포 노화가 억제되고, 이미 노화가 일어난 세포에서 PPKO 작용을 억제시키면 세포 분열 등 세포 일부 기능이 회복돼 다시 건강한 세포로 되돌아오는 결과를 확인했다.

아로니아 유래 활성형 안토시아닌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제이비케이랩은 세포노화 원인 규명 기술에 자사가 보유한 안토시아닌-음전하성다당체 나노복합체를 적해 노화 세포를 찾아 이를 사멸시키는 방법과 노화 세포를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 가톨릭대학교 나건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면역항암제에 이어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천연물 면역항암 소재와 항노화 소재 기술을 동시에 확보해 회사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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