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약업계에서 매출 1,000억이 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 6개가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lup.com)이 상장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2,134억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4개 제약사의 5개 품목이 매출 1,000억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1,000억을 넘는 품목은 의약품이 3품목, 의약외품 1품목, 기타 유통제품 2품목으로 집계됐다.
의약품에서는 유한양행이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2품목을 배출했다.
'비리어드'는 2016년 1,392억에서 지난해는 10.7% 증가한 1,542억의 매출을 기록했고 '트라젠타'는 2016년 973억에서 지난해는 3.9% 늘어난 1,012억의 매출을 올렸다.
제일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는 2016년 1,368억에서 지난해는 6% 매출이 늘어난 1,450억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의약외품인 '박카스'는 지난해 2,135억의 매출을 기록해 제약업계 최고 매출 품목의 자리를 유지했다. ‘박카스’는 2015년에 매출 2,000억원을 첫 돌파했다.
광동제약의 비타민음료 '비타 500'과 먹는 샘물인 '삼다수'는 지난해 각각 1,070억과 1,91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타 500'은 2015년을 기점으로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