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1조 9,000억원대로 2016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 64개사의 2017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재 이들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은 1조 8,638억으로 집계됐다. <지주회사, 바이오제약 조사대상서 제외>
이는 2016년의 1조 8,826억에 비해 181억 감소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현금이거나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거나, 짧은 시일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의미한다.
상장제약사중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2,566억이었고, 뒤를 동아에스티 1,912억, 녹십자 1,710억 등 1,000억 이상이 3개 제약사였다.
반면, 진양제약, JW생명과학, 이연제약, 삼성제약 등 4개사는 현금성 자산보유액이 10억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업체중 2016년말 대비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늘어난 업체는 34개사였다.
녹십자는 2016년 대비 1,141억의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고, 한올바이오파마 324억, 종근당 237억, 휴온스 234억, 한독 229억, 일동제약 200억 등 현금성 자산이 100억이상 늘어난 제약사는 12곳이었다.
이와는 달리 동아에스티는 2016년대비 현금성 자산이 947억 줄어 들었고, 한미약품 831억, 코오롱생명과학 819억, 환인제약 178억, 부광약품 169억 등 현금성 자산이 1년동안 100억 이상 감소한 제약사는 9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