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을 앞둔 제약산업연구회가 제약업계의 인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제약산업연구회 최중열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들과 만나 2018년도 활동계획에을 밝혔다.
제약산업연구회는 지난해 3월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 비영리단체로 제약산업에 대한 교류확대와 업계 인재들의 직무능력 배양을 통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운영되는 분과는 총 6개로 IR분과(Industrial Research)를 비롯해 △RA분과(Regulatory Affairs) △MA분과(Market Aceess) △TP분과(Training&Publishing) △GS분과(Global Stategy) △BD분과(Business Planing)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약산업연구회는 규모면에서도 125개 제약사(5개사 추가)와 분과별 총 가입자 2,800여명(2,300여명 추가)으로 양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MA 역량강화 교육과 6월 '팜 콘서트(취업준비생 대상 제약업무 설명회) 등 교육사업을 진행했는데, 호응이 좋았다"면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내용이 아님에도 높은 호응을 보인 것은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현장에서 뛰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했던 BD 업무과정을 초급-고급으로 나눠 시행하고, 보험약가와 관련된 교육과 신의료기술 평가과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팜 콘서트'와 같은 취준생 대상 제약업무 설명회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약산업연구회는 올해 '특허 판례집' 제작 계획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후 제약업계에서 실용서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한다는 것.
최 회장은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2015년 3월부터 시작돼 3년이 지난 시점인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문변호사/변리사와 논의해 허가특허판례집을 작성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제약산업연구회는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해에는 다소 어려웠던 정부 파트너십 선정을 위한 노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연구회가 비영리단체로 출발하면서 산전수전을 많이 겪었는데, 올해 중점적으로 집중할 부분은 식약처와 소통 창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의약품 규격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두차례 정도 간담회를 갖는 등 논의중이긴 하나, 일부 분야에 한정돼 있어 전체를 다루기는 어렵다"고 한계를 짚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과장들과 고민해 연구회 목적사항인 정책개발과 대안을 내고 논의할 파트너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약산업연구회는 오는 3월 28일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