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5년 장기요양 정책포럼'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논의
김수경 실장·남현주 교수 발제…통합돌봄 속 장기요양보험 역할 조명
학계·언론·복지단체 전문가 참여…서비스 발전·제도 지속가능성 모색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15 16:10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형 장기요양상임이사(사진 첫 번째 줄 좌측에서 6번째), 이상희 총무상임이사(사진 첫 번째 줄 좌측에서 7번째) 등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5일 서울 aT센터에서 ‘2025년 장기요양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수경 돌봄통합지원실장이 ‘돌봄통합지원 사업 참여 현황과 공단의 준비’에 대해, 이어 가천대학교 남현주 사회정책대학원장이 ‘돌봄 시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은 아주대학교 이윤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림대학교 노용균 교수, 동국대학교 김형용 교수, 이투데이 김지영 기자,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조남범 회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돌봄 시대에 장기요양보험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었다”며,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보험이 보다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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