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신임 원장 임명

임기 3년, 응급‧외상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9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에 서길준 전(前) 서울대학교병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길준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과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응급‧외상분야 최고권위자다.

특히 2011년에 서울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취임해 외상환자 치료에 일조하고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매진해 우리나라 중증외상체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서 신임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조직·운영 현황을 두루 파악하는 등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길준 신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주요 이력

◇ 1959년 9월6일생 (66세)

◇ 학력
동북고등학교(1975.3.~1978.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1978.3.~1984.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1992.3.~1994.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박사(1994.3.~1996.2.)

◇ 주요경력
중앙보훈병원 외과 전문의(1992.3.~1997.8.)
Stanford University Medical Center Visiting Scholor(1997.8.~1998.1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99.3.~2025.2.)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1999.3.~2025.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2003.7.~2010.7.)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2000.7.~2010. 07.)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2009.11.~2011.10.)
대한외상학회 회장(2012~2013)
서울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2011.6.~2016.2.)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진료부원장(2012.1.~2013.1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재난의학연구센터장(2015.10.~20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