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독감백신 사망 26건 심의결과 '예방접종 속행'

예방접종전문위, 내일(24일) 오전 회의로 추가 접종계획 논의

현재까지 독감백신 관련 사망 신고 26건이 접수된 가운데, 정부는 현재까지는 예방접종을 계속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3일 '예방접종피해조사반회의'를 개최하고 사망 신고사례 26건(중증사례 사망 1건 포함)에 대해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회의에서는 백신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적인 분석자료 검토를 위해 오는 24일 오전 회의를 개최해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서 추가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