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84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4,889명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3일째, 발생자수는 다시 두자릿수로 돌아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84명(국내발생 53, 해외유입 31), 사망자 4명, 격리해제 16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4,889명, 사망자 438명, 격리해제 2만3,030명, 격리중 1,421명이다.
검사인원 총 244만1,454명 중에서는 239만8,16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1만8,396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31명(국내15, 해외16), 서울 23명(국내23), 인천 8명(국내8), 대전 4명(국내4), 부산 2명(국내2), 울산 1명(해외1), 충남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1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4명은 경기(3명)와 서울(1명)에서 각각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141명(사망 196명), 서울 5,607명(66명), 경기 4,744명(86명), 경북 1,570명(56명), 인천 976명(8명), 광주 499명(3명), 충남 500명(6명), 부산 491명(4명), 대전 412명(5명), 경남 297명(0명), 강원 231명(3명), 충북 179명(1명), 전남 176명(2명), 울산 156명(2명), 전북 152명(0명), 세종 78명(0명), 제주 59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