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도 8.5만명 · 미국 4.1만명 신규 확진

브라질 3.2만 · 프랑스 1.5만 · 아르헨티나 1.3만 · 스페인 1.2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인도에서 8.5만명, 미국에서 4.1만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기준 확진자 30만명 이상 발생국가와 아시아·태평양 및 주요감시 국가 통계를 발표했다.

누적 30만 이상 국가를 보면, 인도가 코로나19 확진자 8만5,362명(신규 사망자 1,08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자수도 최다였다.

이어 미국에서 4만1,254명(사망 909명), 브라질에서 3만2,817명(831명)이었다.

신규 발생 1만명 이상 국가는 프랑스 1만5,613명(사망 150명), 아르헨티나 1만3,467명(390명), 스페인 1만2,272명(114명)이었다.

신규 발생 1천명 이상 국가는 러시아 7,523명(사망 169명), 영국 6,873명(34명), 콜롬비아 6,555명(34명), 페루 6,235명(68명), 멕시코 5,408명(490명), 이라크 4,593명(68명), 이란 3,563명(207명), 칠레 2,234명(58명), 이탈리아 1,912명(20명), 터키 1,665명(73명), 남아공 1,480명(29명), 방글라데시 1,383명(21명)이었다.

그외에도 파키스탄 566명(사망 7명), 사우디 472명(26명)이 신규 발생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는 인도네시아 4,823명(사망 113명), 필리핀 2,606명(69명)으로 1천명을 넘었으며, 일본 558명(8명), 우즈베키스탄 281명(2명), 키르키스탄 158명(-), 말레이시아 111명(-)으로 100명을 넘었다. 

확진자 100명 미만 발생국가는 호주 17명(사망 8), 중국 14명(-), 싱가포르 11명(-), 태국 3명(-)이었다.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에서는 신규 확진자·사망자가 없다고 확인됐다.

주요 감시국가 2개국에서는 독일 2,507(사망 9명), 스웨덴 4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