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신임 복지위원장으로 선출
국회 본회의서 결정…"공공의료·바이오산업 진흥 차질없이"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9-24 17:13   수정 2020.09.24 17:25
공석이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김민석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과 박광온 과학방송통신위원장의 사임의 건 의결 후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복지위의 경우 한정애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으로 발탁되면서 복지위원장을 사임함에 따라 공석이 된 것이다.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투표를 통해 171표(재석 178명)로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과방위는 이원욱 의원이 174표로 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김민석 의원은 "21대 복지위 임무는 막중하다. K-방역의 성공,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보건체제의 정립, 한국형 기본소득문제를 포함한 21세기형 복지시스템 설계 등이 그것"이라며 "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등 소관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의원과 국민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정애 전 위원장은 김민석 의원 직전 소속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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