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미국 237만 · 브라질 118만
러시아 60만6천 · 인도 45만6천 · 영국 30만6천 · 페루 26만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6-25 16:5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미국에서 237만명을, 브라질에서 118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현재, 확진자 18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4개국(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페루, 스페인, 칠레, 이탈리아, 이란, 독일, 터키, 멕시코, 파키스탄)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가 중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는 브라질(신규 약 4만2천명), 미국(3만3천명), 인도(1만6천명), 러시아(7천명) 등이며,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국가는 브라질(신규 1,185명), 멕시코(947명), 미국(745명) 등이다.

코로나19 총 확진자 및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237만6,263명(누적 사망 12만1,9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은 118만8,631명(5만2,830명)으로 120만명에 가까워졌다.

뒤를 이어 러시아 60만6,881명(8,513명), 인도 45만183명(1만4,476명), 영국 30만6,862명(4만3,081명)으로 30만명을 넘었다.

또한 페루 26만4,689명(8,586명), 칠레 25만4,416명(4,731명), 스페인 24만7,086명(2만8,327명), 이탈리아 23만9,410명(3만4,644명), 이란 21만2,501명(9,996명)으로 20만명을 넘었다.

멕시코 19만6,847명(2만4,324명), 독일 19만2,871명(8,928명), 터키 19만1,657명(5,025명), 파키스탄 18만8,926명(3,755명)으로 18만명을 넘었다.

아시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주요 국가 9개국 중 확진자가 급증한 국가는 방글라데시(3천명), 인도네시아(1천명), 필리핀(1천명)이었으며, 사망자 증가수도 이를 따라갔다(방글라데시 43명, 인도네시아 35명).

신규 통계를 더한 아시아 주요국별 확진자 누적 현황을 보면, 방글라데시 11만9,198명(1,5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8만3,449명(4,634명), 인도네시아 4만7,896명(2,535명), 싱가포르 4만2,623명(26명), 필리핀 3만1,825명(1,186명), 일본 1만8,110명(968명), 말레이시아 8,590명(121명), 태국 3,157명(58명), 베트남 349명(0명)이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