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209만을, 브라질에서 86만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현재, 확진자 15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2개국(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페루, 독일, 이란, 터키, 프랑스)이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 중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는 미국(신규 2만1,068명)과 브라질(1만7,110명), 인도(1만1,929명), 페루(8,987명), 러시아(8,835명) 등이며,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국가는 브라질(신규 612명), 미국(382명), 페루(380명), 인도(311명) 등이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209만2,850명(누적 사망 11만5,7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 86만7,624명(4만3,332명), 러시아 52만8,964명(6,948명), 인도 32만992명(9,195명), 영국 29만5,889명(4만1,698명), 스페인 24만3,928명(2만7,136명), 이탈리아 23만6,989명(3만4,345명), 페루 22만9,736명(6,688명), 독일 18만7,518명(8,801명), 이란 18만7,427명(8,837명), 터키 17만8,239명(4,807명), 프랑스 15만7,220명(2만9,407명)으로 15만명을 넘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중 확진자 급증 국가는 파키스탄(신규 6,825명), 방글라데시(2,856명), 인도네시아(1,014명)이며, 사망자 급증 국가 역시 파키스탄(신규 81명), 방글라데시(44명), 인도네시아(43명) 순으로 높았다.
아시아 코로나19 발생 주요국에서는 파키스탄이 확진자 13만9,230명(누적 사망 2,632)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글라데시 8만4,379명(1,139명), 중국 8만3,181명(4,634명), 싱가포르 4만604명(26명), 인도네시아 3만7,420명(2,091명), 필리핀 2만5,392명(1,074명), 일본 1만7,502명(925명), 말레이시아 8,445명(120명), 태국 3,135명(58명), 베트남 334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