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브라질, 러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각각 누적 204만명, 82만명, 51만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인도도 확진자가 29만명으로 급격하게 늘어 네번째로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현재, 확진자 15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2개국(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페루, 독일, 이란, 터키, 프랑스)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204만4,572명(누적 사망 11만4,6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 82만8,810명(4만1,828명), 러시아 51만1,423명(6,715명), 인도 29만7,535명(8,498명), 영국 29만2,950명(4만1,481명), 스페인 24만3,209명(2만7,136명), 이탈리아 23만6,305명(3만4,223명), 페루 21만4,788명(6,109명), 독일 18만7,226명(8,783명), 이란 18만2,545명(8,783명), 터키 17만5,218명(4,778명), 프랑스 15만6,287명(2만9,374명)으로 15만명을 넘었다.
아시아 코로나19 발생 주요국에서는 파키스탄이 확진자 12만5,521명(누적 사망 2,4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8만3,075명(4,634명), 방글라데시 7만8,052명(1,049명), 싱가포르 3만9,850명(25명), 인도네시아 3만5,295명(2,000명), 필리핀 2만4,175명(1,036명), 일본 1만7,382명(924명), 말레이시아 8,369명(118명), 태국 3,129명(58명), 베트남 332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