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56명 늘어나 누적 1만2,00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발생은 서울·경기에 집중된 가운데, 대구와 인천에도 각 1명씩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56명, 사망자 1명, 격리해제 1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1만2,003명, 사망자 277명, 격리해제 1만669명, 격리중 1,057명이다.
검사인원 총 108만1,487명 중에서는 104만5,24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4,244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울에서 25명, 경기 19명, 대구·인천 각 1명이며, 검역단계에서는 10명이 추가됐다. 사망자 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9명(사망 189명), 경북 1,383명(54명), 서울 1,073명(4명), 경기 1,011명(22명), 인천 301명(0명), 부산 147명(3명), 충남 150명(0명), 경남 127명(0명), 충북 61명, 강원 59명(3명), 울산 53명(1명), 세종 47명(0명), 대전 46명(1명), 광주 32명(0명), 전북 21명(0명), 전남 20명(0명), 제주 15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