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누적 확진자가 하루동안 57명 늘어난 1만1,77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57명, 격리해제 2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1만1,776명, 사망자 273명, 격리해제 1만552명, 격리중 951명이다.
검사인원 총 101만2,769명 중에서는 97만4,51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6,48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확산에 집중된 가운데 지역 감염도 산발적으로 꾸준이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울에서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 대구·울산·충북 각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는 2명이 추가됐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7명(사망 188명), 경북 1,383명(54명), 서울 974명(4명), 경기 934명(19명), 인천 279명(0명), 부산 147명(3명), 충남 148명(0명), 경남 124명(0명), 충북 61명, 강원 58명(3명), 울산 53명(1명), 세종 47명(0명), 대전 46명(1명), 광주 32명(0명), 전북 21명(0명), 전남 20명(0명), 제주 15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