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누적 확진자가 하루동안 39명 늘어난 1만1,668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39명, 격리해제 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1만1,668명, 사망자 273명, 격리해제 1만506명, 격리중 889명이다.
검사인원 총 99만960명 중에서는 95만52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8,766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경북 2명, 대구 ·충남 각 1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검역단계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6명(사망 188명), 경북 1,382명(54명), 서울 924명(4명), 경기 907명(19명), 인천 262명(0명), 부산 147명(3명), 충남 147명(0명), 경남 123명(0명), 충북 60명, 강원 57명(3명), 울산 52명(1명), 세종 47명(0명), 대전 46명(1명), 광주 32명(0명), 전북 21명(0명), 전남 20명(0명), 제주 15명(0명)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일평균 확진환자 발생은 10~2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물류센터, 종교모임 등 수도권 지역 집단감염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었다가 다시 3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