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누적 확진자가 하루동안 27명 늘어난 1만1,46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27명, 사망자 1명, 격리해제 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1만1,468명, 사망자 270명, 격리해제 1만405명, 격리중 793명이다.
검사인원 총 91만822명 중에서는 87만6,06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3,294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에서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울산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3명(사망 185명), 경북 1,379명(54명), 서울 861명(4명), 경기 840명(19명), 인천 206명(0명), 부산 147명(3명), 충남 146명(0명), 경남 123명(0명), 충북 60명, 강원 57명(3명), 울산 52명(1명), 세종 47명(0명), 대전 46명(1명), 광주 32명(0명), 전북 21명(0명), 전남 19명(0명), 제주 15명(0명)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일평균 확진환자 발생은 10~2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 수도권 지역 집단감염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었다가 다시 20명대로 줄어들었다.
오늘 집계된 확진자(27명)는 3일전인 79명, 2일전 58명, 어제 39명보다 줄어드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