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 발생이 미국에서 10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5만8천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현재, 확진자 4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3개국(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터키, 러시아, 이란, 중국, 브라질, 캐나다, 벨기에)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101만1,600명, 사망자 5만8,343명으로 그 피해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어 스페인 21만773명(누적 사망 2만3,822명), 이탈리아 20만1,505명(2만7,359명), 영국 16만1,145명(2만1,678명), 독일 15만9,735명(6,280명), 프랑스 12만6,835명(2만3,660명), 터키 11만4,653명(2,992명)으로 10만명을 넘었다.
10만에 근접한 국가들도 늘어나 러시아 9만3,556명(누적 사망 867명), 이란 9만2,584명(5,877명), 중국 8만2,858명(4,633명), 브라질 7만1,886명(5,017명) 등이었다.
그외에도 캐나다가 5만15명(2,859명), 벨기에 4만7,334명(7,331명)으로 4만명을 넘었다.
아시아 코로나19 발생 주요국 현황을 보면, 싱가포르 확진자 1만4,951명(누적 사망 14명)이 새로 통계에 포함됐으며, 일본 1만3,852명(389명), 인도네시아 9,096명(765명), 필리핀 7,777명(511명), 태국 2,938명(54명), 베트남 270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