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는 의료인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에 이어 오늘(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화답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한 국민참여형 의료인 응원 캠페인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마스크 자국 선명하게 환자를 돌보고 계신 대한민국의 의료진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이분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어제를 이겨냈고, 오늘을 이겨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대통령에게 참여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화답해 27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수어로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이어나갔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습니다"라며 "의료진 덕분에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어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의료진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응원이 의료진 여러분에게 자부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우리 모두의 응원을 모아 대한민국과 전세계의 의료진에 감사를 표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엿다.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명명된 해당 캠페인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hanks_challenge/)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올림으로써 국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