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 발생이 약 70만명에 달했으며 사망자도 3만6천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현재, 확진자 2만7천명 이상 발생국가가 15개국(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이란, 터키, 벨기에, 브라질, 러시아,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69만9,105명, 사망자가 3만6,727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생·사망이 이뤄지고 있으며 신규 확진·사망자도 크게 늘고 있다.
10만명 이상 발생국가중에서는 스페인이 18만8,068명(누적 사망 1만9,4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 17만2,434명(2만2,745명), 독일 14만886명(4,317명), 프랑스 10만9,252명(1만8,681명), 영국 10만8,692명(1만4,576명)이었다.
이어 중국 8만2,719명(누적 사망 4,632명), 이란 7만9,494명(4,958명), 터키 7만8,547명(1,769명)였다.
벨기에는 3만6,138명(누적 사망 5,163명), 브라질 3만3,682명(2,141명), 러시아 3만2,008명(273명), 캐나다 3만1,872명(1,309명), 네덜란드 3만449명(3,459명), 스위스 2만7,078명(1,059명)으로 2만7천명을 넘었다.
3월 국내입국자수 1만명 이상이었던 국가 5개국 현황을 보면, 일본이 확진자 9,795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5,660명(362명), 인도네시아 5,516명(496명)으로 5천명을 넘었다. 태국은 2,700명(47명), 베트남 268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