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60만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현재, 확진자 2만5천명 이상 발생국가가 브라질이 포함된 14개국(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이란, 터키,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스위스, 브라질)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59만4,207명, 사망자가 2만5,402명으로 가장 매일 확진자·사망자가 크게 늘어가고 있다.
10만명 이상 발생국가는 스페인 17만2,541명(1만8,056명), 이탈리아 16만2,488명(2만1,067명), 독일 13만1,359명(3,294명), 프랑스 10만3,573명(1만5,729명)이었다.
또한 영국 9만3,873명(누적 사망 1만2,107명), 중국 8만2,295명(3,342명), 이란 7만4,877명(4,683명), 터키 6만5,111명(1,403명)으로 뒤를 이었다.
벨기에 3만1,119명(4,157명), 네덜란드 2만7,419명(2,945명), 캐나다 2만6,146명(823명), 스위스 2만5,834명(900명), 브라질 2만5,262명(1,532명)으로 2만5천명을 넘었다.
3월 국내입국자수 1만명 이상이었던 국가 5개국 현황을 보면, 필리핀 4,932명(315명), 인도네시아 4,557명(399명), 태국 2,613명(41명), 베트남 265명(0명)이었다.
일본은 15일 9시 기준 발생현황이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지난 14일 기록은 7,645명(누적 사망자 10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