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에 김선민 이사 내정-20일 취임 예정
서울의대 출신 기획상임이사…출범이후 첫 여성 원장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4-14 21:2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으로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결정됐다.

14일 보건의료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평가원 김선민 기획이사(55, 서울의대)가 차기 원장으로 내정돼 오는 20일 취임식을 갖는다고 알려졌다.

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새 원장 공모와 심사 결과 김 이사를 새 원장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에 추천했고, 복지부 장관은 청와대에 김 이사를 새 원장으로 임명해줄 것을 제청했다는 것.

김선민 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의대와 서울의대 대학원(예방의학)을 나온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한림의대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심평원 상근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기획상임이사 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이사가 원장으로 취임하면 심사평가원 출범 이후 첫 여성 원장이 된다. 또한 제10대 원장이자 7번째 의사 출신 원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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