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진환자가 600명 추가돼 4,812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명, 격리해제는 3명이 추가됐다.
이에 현재까지 파악된 총 확진환자는 4,812명, 사망 28명, 격리해제 34명, 격리중 4,750명이다.
검사인원 총 12만1,039명 중에서는 8만5,48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3만5,555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600명은 대구 519명, 경북 61명,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광주·경기 각 2명, 강원·충북·전북·제주 각 1명이다.
새 확진자를 포함한 지역별 총 확진자수는 4,812명 중 대구가 3,600명, 경북 685명,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광주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이다.
한편,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1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일별 추세를 보면 한자릿수로 늘어나던 확진자는 2월 21일 156명 추가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늘어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