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 의원, 민주평화당 탈당 선언
대안신당 결성 의지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8-12 11:47   
장정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2일 오전 민주평화당 소속 9명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이번에 탈당한 의원들은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다.

이들 의원들은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해야할 제3정치세력은 현재 사분오열하고 지리멸렬한 상태에서 기득권 양당에 실망한 민심을 받들 준비와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안정치는 우리부터 스스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양당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회 비례대표 의원인 장정숙 의원은 당적을 바른미래당에 두고 있었으나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까지 민주평화당 대변인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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