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제 '탈츠오토인젝터' 급여 83만원…7월 1일
슬관절염 치료제 '하이알 원샷주' 3만5,985원…자디앙·리큅피디·엘리퀴스 약가인하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5 12:00   수정 2019.06.25 12:13
건선치료제 '탈츠오토인젝터'의 급여가 83만1,860원에, 슬관절염 치료제 '하이알 원샷주'가 3만5,985원에 신설된다.

자디앙, 리큅피디, 엘리퀴스 등 품목은 약가인하가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고시 일부개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고시개정에서는 493품목의 급여가 신설됐으며, 49품목 급여변경(약가인하), 35품목 급여 삭제가 이뤄졌다.

급여 신설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릴리의 익세키주맙 성분 유전자치료제 '탈츠오토인젝터주'의 상한금액이 83만1,86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슬관절염치료제의 급여가 신설돼 신풍제약의 '하이알 원샷주'와 휴온스의 '하이히알원스주'가 3만5,985원에 등재됐다.

약가 인하 품목을 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정' 10mg, 20mg이 각각 660원(기존 689원), 855원(892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GSK의 '리큅피디정'도 2mg, 4mg, 8mg 함량이 638원(912원), 971원(1,399원), 1,384원(1,977원)으로 인하된다.

한국BMS의 '엘리퀴스정'은 2.5mg와 5mg가 동일하게 인하돼 1,185원에서 830원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그외에도 한미약품의 '올로타딘점안액 0.7%'이 1만3,524원→8,900원, 종근당 '코프리그렐캡슐' 1,209원→980원, 유한양행 '유한아픽사반정' 2.5mg, 5mg이 660원→63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신설·변경된 급여상한액은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리큅피디정(2mg 488원, 4mg 743원, 8mg, 1,059원)과 엘리퀴스정(2.5mg · 5mg 635원)은 2020년 6월 1일부터 추가 약가인하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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