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론 등 '복합경구피임약', 35세 이상 흡연여성 투여 금지
미 FDA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11개업체 18품목 허가사항 변경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22 06:00   수정 2019.03.22 15:14

머시론 등 복합경구피임약 대해 '35세 이상 흡연여성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경고 문구가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FDA의 복합경구피임제에 대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 검토결과에 따라 11개업체 18개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복합호르몬피엠제중 '데소게스트렐‧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는 경고항에 '35세 이상 흡연자는 이 약을 투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신설된다.

또 '선천성 또는 후천성 과응고병증(hypercoagulopathies)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이라는 내용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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