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1월 19일 2026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과 202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의 절반 이상을 사업비로 편성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확대하고, 약사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회원 중심 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부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통합돌봄위원회의 명칭을 ‘돌봄통합위원회’로 변경하고, 경기도마약퇴치운동기금은 ‘경기도약사회 마약퇴치사업기금’으로 명칭을 바꿔 사업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회의 정치적 입지와 대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 시행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돌봄통합 및 방문약료 모델 구축, 약사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돌봄통합 외국 사례와 재택의료(방문약료) 제도 탐방을 목적으로 일본 오사카·도쿄·가나가와현 현지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리 및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지부 약사윤리위원회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조로 재구성하고, 기존 홈페이지의 ‘난매약국 신고센터’는 ‘유통 및 판매 질서 위반 신고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제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 및 성금 지원, 기형적 약국 문제 대응,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 통과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는 회원 중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형적 약국 문제와 성분명 처방을 주제로 직능 홍보 TF가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연해 참석 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직능 홍보 TF는 향후에도 콘텐츠 개발과 SNS 활용을 통해 대국민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해온 고품질 유산균 PB(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1월 중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 단계에 있다는 보고도 이뤄졌다.
이 밖에도 제51회 여약사대상 및 지부 정기대의원총회 포상 안건,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5월 10일 개최 예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 29명이 참석했으며, 제227차(2025년 최종) 이사회는 오는 1월 28일 오후 8시 도약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