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의 대표 품목인 우루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간 관리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루사는 196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974년 현재의 우루사 형태를 개발해 내는데 성공했으며, 1980년대에는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 성분의 자체 합성 기술을 개발해 내는데 성공, 현재는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과 스위스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우루사는 현재 대웅제약 전체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은 인체 내 담즙(쓸개즙) 성분 중 하나로 간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람의 3차 담즙산에 아주 소량(총 담즙산의 1~3%)만 존재하는 UDCA의 주요 효능으로는 간세포 보호 이외에도 간 내 미세담도를 청소해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하며 담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세계도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간' 관리제
대웅제약은 2005년부터 지방간에 대한 '이슈 마케팅'을 시작으로 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시켜 왔다. 온라인과 추석 귀경길 캠페인, 택시 기사에 대한 지방간 알리기를 통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작년에는 간 건강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을 위한 홍보 활동을 폭넓게 전개한 바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의약품 시장이 해마다 20% 가까이 성장하면서 새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작년 말, 중국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중국 베이징에 파견해 현지 의약품 시장조사와 지사 입지 등을 물색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필두로 한국에서 인정받은 의약품 등을 차례로 내세워 중국 입성을 준비중이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2004년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해 우루사와 기타 의약품을 판매,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종근 대웅제약 일반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은 “현대인들의 생활이 급변해 지방간 등 생활습관병이 급증함에 따라, 개인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평소 일상에서의 꾸준한 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국민 간 관리제인 우루사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10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당뇨병성 족부 궤양 치료제 ‘이지에프(Easyef)’는 세계최초로 인체의 상처치유 물질인 EGF를 의약품화에 성공한 국내 생명공학분야 신약 1호다. EGF는 몸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피부 등에 상처가 나면 혈액이나 땀, 침을 통해 공급되어 상처가 자연적으로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한다. 1962년에 미국의 코헨박사가 처음 발견하여 이 공로로 1986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웅제약 ‘이지에프’는 기존기술과는 달리 유전공학적으로 개발된 대장균이 EGF를 만들어 낼 때 인체 내의 EGF 생성과정과 동일하게 세포 외로 분비되면서 활성화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신기술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1995년 생명공학분야 권위지 프랑스 Biofutur 誌에 주목받는 유전공학신기술로 소개된 바 있으며, 1997년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기술 충무공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인정서를 획득했다.
‘이지에프’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6개 종합병원에서 당뇨병성족부궤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결과 72.5%의 높은 완치율을 보였으며, 당뇨성 궤양 이외에 화상, 욕창, 면역 결핍으로 인한 만성 상처치료로 적응증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05년 5월 중동지역 상처관련 전문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요르단 론칭 심포지엄에서 화상, 방사능 치료 등의 화학적 치료, 신장 이식 등으로 인한 면역 결핍, 당뇨병으로 인해 생긴 만성 상처에 대한 우수한 ‘이지에프’의 치료 효과와 흉터생성 억제 효과에 대해서도 발표한 바 있다.
세계 최초 인체 상처치유 물질 EGF 의약품화
특히 돼지 피부 상처에 ‘이지에프’를 투여해 30일째 상처치료 정도를 비교한 결과, 투여군이 비투여군에 비해 약 2배(투여군 약 65%, 비투여군 30%) 가량 빠른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몇 년 동안 낫지 않는 심한 당뇨족부궤양이라 하더라도 감염이 조절되고 상처면의 육아조직이 있는 경우, 획기적인 효과를 보인 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지에프’는 2004년 중동 지역(요르단) 허가를 획득해 2005년부터 요르단 1위 제약회사인 HIKMA社를 통해 요르단에 수출하여 국내 생명공학 신약으로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하였으며, 2007년까지 중동 전 지역의 허가 취득 및 진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수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이지에프’의 다양한 적응증 및 제형 개발을 통해 상처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No.1 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여타 구내염, 욕창, 정맥류궤양, 화상 등의 만성상처와 일반상처 치료제품 등으로 확대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945년에 '조선간유제약공업사'라는 상호명으로 창립된 대웅제약은 1949년 국내 최초 우량 국산품 전시회 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1959년 부산 초읍동으로 사옥을 신축, 이전한 후 대웅제약은 1961년 '대한비타민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이때부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간 관리제 우루사를 발매하기 시작한다.
1978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후, 대웅제약은 1979년 한국능률협회 종합 경영분석 1위에 등극하게 되는 한편 주사항생제 생산시설을 준공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1980년에는 매출 100억을 돌파하고 다음 해에 대웅릴리제약을 설립,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986년 KGMP 적격 업체로 지정되는 한편 우루사가 아시안게임 및 '88서울올림픽 공식공급 의약품으로 지정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 삶의 질 최고품질로 선도"
대웅제약은 매출 100억을 돌파한 지 14년만인 1994년에 이에 10배에 해당하는 매출 1천억을 돌파, 거대 제약기업으로 거듭났다.
이 가운데 1992년 7월,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에 향남 제2 KGMP 공장을 준공하고 당시 최첨단 설비와 검사장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전개했다.
특히 향남공장은 4단계 공기정화 시스템이 가동되어 생산 전 구역에 미세먼지까지 제거, 반도체 공장 수준의 작업 요건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의 경우, 9단계 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
대웅제약 측은 이에 대해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 명실상부한 cGMP공장화를 실현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들 공장 확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약 1조원에 해당하는 전문의약품 10% 규모를 국내에 공급하도록 하고 최고품질과 차별화 된 제품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 생산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1년에는 국내개발 세계최초 생명공학 신약 1호인 이지에프(Easyef)를 출시하고 2004년에는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1위 제약사로서 3년 연속 1위를 고수하는 한편 당시 국내에서 100억 이상의 품목을 9개를 보유함으로써 거대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2005년에는 항암제 '루피어'를 개발 및 발매하고 '대웅 코엔자임 Q10'을 줄줄이 히트시켰다.
특히 '대웅 코엔자임 Q10'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 째로 개발된 차세대 항산화 성분제로 보건산업기술대전 복지부장관상 및 장영실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제 대웅제약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기업 비전으로 삼고 오는 2010년 세계 50대 제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2010년까지 세계 50대 제약기업에 진입하기 위해 1억불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을 5개 이상 개발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 의약품, 고난이도 원료합성, 차별화 된 제네릭,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을 극복한 신약개발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구 개발을 강화해 적극적인 글로벌 전략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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