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가입
IARC 운영위원회서 회원국 16개국 만장일치 승인
김정주 기자 wjdw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5-21 20:46   수정 2006.08.24 16:58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지난 5월18일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회원으로 가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IARC 가입은 프랑스 리옹(Lyon)에 있는 국제암연구소 운영위원회(Governing Council)에서 인도와 함께 회원국 16개국의 만장일치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현재 국제암연구소에 가입한 나라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러시아,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스웨덴, 캐나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페인 등 16개국이다.
  
복지부는 이번 IARC 가입을 통해 국제암연구소 및 회원국 간 공동연구 활성화 및 국내 취약한 암 연구기반 보완 및 국내 암관련 연구의 질적 향상과 국내 암연구 인력의 훈련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암 연구 인력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ARC는 1965년 제 118차 World Health Assembly(세계보건총회)에서 프랑스 드골 대통령 주창으로 설립된 국제적인 암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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