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위궤양-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임상3상 IND 신청
'UI060' 복합제 유효성- 안전성 입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10 06:14   수정 2025.09.10 06:17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 투여와 관련된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UI060' 3상 임상시험계획을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임상시험 제목은  'NSAIDs 투여와 관련한 소화성궤양 발생 위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UIC202509/UIC202510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ㆍ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평행설계,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비열등성, 제 3상 임상시험'으로, 294명을 대상으로 승인일로부터 24개월 간 진행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UI060 복합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회사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 증상 조절에 널리 사용되지만, 장기 복용 시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발생 위험 부작용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염진통 효과와 궤양 예방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고, 복약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항상시키고자 한다"며 "UI060 복합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국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관련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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