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전년동기대비 해외매출/수출 증가율이 코스피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 모두 20%를 넘었다. 매출비 해외매출/수출 비중은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이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약업닷컴이 코스피 상장 41개 제약바이오기업과 코스닥 상장 43개 제약바이오기업 상반기 해외매출/수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코스피는 23.7%, 코스닥은 21.5%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코스피 41.2%, 코스닥 19.9%를 기록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41개사)
해외매출/수출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하며 2조50억원로 가장 많았고, 셀트리온이 11.5% 증가하며 1조6187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32.5% 증가하며 3206억원을, GS녹십자는 '톱10' 기업 중 두번 째 높은 132.4% 증가하며 2892억원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톱5' 중 유일하게 12.3% 감소했지만 2895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종근당 바이오가 4.9% 줄었지만 644억원으로 '톱10'에 들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1651.8%로 가장 높았고, 대원제약과 GC녹십자가 100%를 넘었다. 한독이 95%, 파미셀이 64.5% 증가하며 '톱5'에 들었다. 대웅제약이 23.1%로 '톱10'에 들었다.
매출비 비중은 SK바이오팜이 전년동기비 2.4%P 증가하며 100.0%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소폭 증가하며 96.8%, 셀트리온은 소폭 감소해 89.8%를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톱10' 기업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53.7%P로 31.3%에서 85.0%로 올랐다. 종근당바이오가 6.7%P 증가하며 79.6%로 '톱5'에, 동아에스티가 23.5%로 '톱10'에 들었다. '톱10'중 셀트리온 한미약품 파미셀 등 3곳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전년동기비 증감P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53.7%P로 가장 높았고, GC녹십자가 16.6%P를 기록했다.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대원제약이 '톱5'에 합류했다.
대웅제약은 2.2%P로 '톱10'에 들었다.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기업(43곳)
해외매출/수출액은 휴젤이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하며 121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에스티팜이 39.4% 증가하며 1090억원, 파마리서치가 79.5% 증가하며 1031억원을 올렸다. 메디톡스는 785억원으로 4위에 올랐고, 코오롱생명과학은 3.2% 감소했지만 '톱5'에 합류했다.
'톱10'중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두 곳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파마리서치가 79.5%로 가장 높았고, 바이오플러스 삼천당제약 HK이노엔도 70%를 넘었다. 비보존제약이 55.7%로 '톱5'에 합류했고, 휴메딕스가 25.7%로 '톱10'에 들었다.
매출대비 비중은 케어젠이 전년동기대비 0.1%P 줄었지만 97.0%로 가장 높았고, 에스티팜(90.3%)이 9.1%P 증가하며 90%를 넘었다. 코오롱생명과학 제테마 바이오플러스가 60% 대 비중으로 '톱5'에 들었다.
'톱10' 기업 중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제테마 바이오플러스 이수앱지스 등 5개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비중이 줄었다. 파마리서치가 3.6%P 증가한 40.0%P로 '톱10'에 들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감P는 에스티팜이 9.1%P로 가장 높앗고 휴메딕스와 폴라리스A파마는 6.0%P를 넘었다. 파마리서치와 삼천당제약이 3.0%P를 넘으며 '톱10'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