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최문기 CFO 영입…구독 공급망 확대-매출 성장 가속
SK텔레콤·SK플래닛 출신 재무·전략 기획 전문가 합류…AI 구독 사업 탄력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7 08:58   수정 2025.10.27 09:02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최문기 상무를 영입했다. 최문기 신임 CFO는 20년 이상 재무·전략·경영기획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경영 전문가다.

그는 SK텔레콤에서 전사 전략·재무 기획과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통신·ICT 산업 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SK플래닛에서는 신규 사업 제안과 전략적 투자 관리로 300억원 규모 투자 재원 확보에 기여하며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는 등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글로벌 무대 경험도 풍부해 현재 추진 중인 제이엘케이 해외 사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CFO는 라인 인도네시아 전략담당으로도 활동하며 재무 효율화와 사업 구조 개선을 주도해 BEP 달성을 견인하고,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우수한 재무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또 M&A 관련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영입을 통해 재무 안정성 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구독형 모델 공급망 확대에도 최 상무 전략 기획 및 자금 조달 역량이 더해져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최문기 상무는 위기 상황에서도 재무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성장 전략을 실현해온 검증된 전문가”라며  “이번 합류가 제이엘케이의 글로벌 의료 AI 리더십 강화와 매출 성장 가속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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