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OEM·ODM 전문 제조기업 ㈜네오메디칼제약(대표이사 이상돈)이 최근 제2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월 100만 개 이상 생산이 가능한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생산라인 증설은 최근 국내외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치약·구강용품 및 의약외품 OEM·OD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네오메디칼제약은 이를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네오메디칼제약은 약국 유통 시장에서 15년 이상 안정적인 실적을 보유한 ‘네오케어(NeoCare)’ 치약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유럽,몽골, 대만, 베트남,UAE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돈 대표이사는 “이번 제2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월 100만 개 규모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OEM·ODM 요청에도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설된 생산라인에는 최신 자동 충진·포장 설비가 도입돼 위생 관리와 품질 일관성을 대폭 국제 인증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메디칼제약은 이번 증설을 계기로 해외 맞춤형 제품개발, 브랜드 공동개발(PBM) 사업, 프리미엄 약국용 치약 글로벌 유통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