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판피린 나이트액’으로 야간 감기 시장 공략
"밤에도 감기 걱정 끝"...판피린, 감기 증상 모두 커버 감기약 토탈 브랜드 '우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4 10:27   수정 2025.10.24 10:27

감기약 시장 전통 강자인 동아제약 ‘판피린’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엔 밤 전용 감기약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하며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야간 전용 감기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감기에 걸리면 코막힘이나 기침으로 인해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판피린 나이트액’은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면서, 자연스러운 숙면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효과적인 감기 증상 완화는 물론, 수면의 질을 높여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 중 감기 증상 완화…무카페인으로 수면 방해 요인 차단

회사 측에 따르면 ‘판피린 나이트액’은 기존 감기약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감기 증상은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카페인이 없는 무카페인 처방이다. 기존 감기약에 흔히 포함된 카페인 성분을 배제해 수면 방해 요인을 제거했다.

대신 코막힘·기침·가래 등 야간에 심해지는 주요 감기 증상 완화에 집중했다. 기존 판피린큐 대비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의 함량을 370mg으로 강화했으며 호흡 불안정을 유발하는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슈도에페드린을 추가했다. 이외 메틸에페드린(기침), 구아이페네신(가래), 등의 성분을 함유해 밤잠을 설치게 하는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을 함유했다. 디펜히드라민은 타 진정 성분과 달리 내성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며 반감기가 짧아 복용 후 다음 날에도 잔여 졸림 현상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액상 제형으로 빠른 효과와 소비자 기호도 높인 차별화된 맛 선사

판피린 나이트액은 액상형태로 체내에 바로 흡수되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액상 제형으로 물 없이도 어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작은 병(20ml)크기로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가 편리하다.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이려 감기 걸렸을 때 자주 마시는 유자차를 연상하게 하는 유자라임향으로 구성했다. 

'판피린' 브랜드 신뢰도에 더해진 '시간 맞춤형’ 솔루션

판피린은 이미 수십 년간 감기약 시장에서 검증받은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과 성능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판피린 나이트액’ 출시는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된 '시간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은 낮 시간 및 일상용으로는 판피린큐, 밤에는 나이트액으로 낮과 밤에 발생하는 감기 증상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감기약 토탈 브랜드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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