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바이오, GC녹십자웰빙과 HA 필러 공급 계약 체결
연간 안정적 대량 공급 전제 ODM 계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4 09:38   수정 2025.10.24 09:39

알에프텍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대표이사 조재규)가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과 필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간 안정적인 대량 공급을 전제로 한 ODM 계약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유스필(YOUTHFILL) 제품군(쉐입·딥·파인)을 자체 브랜드로 보유하며 국내외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GC녹십자웰빙의 국내 주요 의료기관 및 유통채널을 활용해 ODM 제품을 국내 및 해외 전역에 공급한다.

알에프바이오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ODM계약이 지속될 시 5년간 약 100억 이상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 및 유통채널을 활용해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HA 필러 시장은 연평균 7%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약 1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외 ODM 제품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알에프바이오는 제품 생산·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GC녹십자웰빙은 판매·유통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한다.

양사는  이 같은 역할 분담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양사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에프바이오 조재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외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ODM 파트너십으로, 프리미엄 필러 시장 확대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며, GC녹십자웰빙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글로벌 미용·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라며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선도는 물론 글로벌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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