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오노약품 기술수출 ADC항암제 'LCB97' 기술료 수령
마지막 단기 마일스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26 19:58   수정 2025.08.26 20:19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오노 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CO., LTD.)에 기술 수출한 'LCB97(L1CAM-ADC)의 마지막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한다(인보이스 발행일 26일)고  공시했다. 

회사는 "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 금액은 당사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액 125,898,140,997원의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한다"며 "수령금액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또 “ 인보이스 발행일 45일 이내 수령한다”며 " 향후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미실현시 기술이전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당사의 마일스톤 기술료 반환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오노약품공업과 2024년 10월 10일 'LCB97(L1CAM-ADC) 개발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전세계 대상 독점적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회사가 공시한 총 계약금은 7억달러(9434억원,선급금+ 마일스톤)과 경상기술료였다. 

LCB97은 리가켐바이오 고유 ConjuAll™ ADC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발굴 및 개발된 ADC로,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L1CAM(L1 cell adhesion molecule) 타깃한다. 현재까지 수행된 다양한 종양 마우스 모델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한편 리가켐바이오는 오노약품공업과 항암 ADC 후보물질 'LCB97' 및 링커 플랫폼 기술 ‘ConjuALL(콘쥬올)’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2건  체결을 통해  2024년부터2025년 상반기까지 약 125억원 규모 마일스톤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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