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CPHI Korea 2025 bioLIVE 공동주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나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26 15:52   수정 2025.08.26 15:55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CPHI Korea 2025’에서 BioLIVE 트랙의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교류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CPHI Korea는 BioLIVE, PMEC, Hi Korea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제약 완제품에서부터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까지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다양한 전문 전시와 학술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가 함께 제공됨으로써 CPHI Kor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전문 세션의 기획과 운영에도 직접 참여한다. 8월 27일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엑소좀 세션 구성을 지원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안정성과 자급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부자재 간담회를 직접 주관한다. 또한 아직 치료제가 충분히 개발되지 않은 질환을 대상으로 새로운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미정복질환 세미나는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한다.

이와 함께 협회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네트워킹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이"번 CPHI Korea 2025에서 공동 주최자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업계와의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엑소좀, 원부자재, 미정복질환과 같은 차세대 핵심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진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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