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K-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K-영유아용 자외선차단제가 ‘글로벌 부모’를 사로잡고 있다. 그중 대표 주자는 궁중비책의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SPF50+·PA++++)’다. 2011년 출시 이후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캐나다 등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출고 기준 누적 판매량은 1100만개를 돌파했다.
궁중비책은 조선시대 왕실 아기의 귀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던 비법에서 출발한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다. ‘청정 자연의 생명에서 찾은 궁중의 지혜에 과학을 접목해 평생 건강한 피부로 케어한다’는 브랜드의 원칙을 영유아용 자외선차단제에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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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옥사이드 100% 무기자차, 피부 흡수 걱정 없는 차단력
유아용 선케어 개발은 시장 변화와 부모들의 니즈에서 출발했다. 영유아 시기부터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궁중비책은 민감한 아기 피부에 맞춘 저자극 성분의 선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영유아 피부는 성인보다 각질층이 30% 이상 얇고, 피부 장벽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다. 그래서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는 징크옥사이드 100% 논나노 무기자차 포뮬러를 선택했다.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반사해 차단하기 때문에 피부 부담이 적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기자차 성분은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로 전환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반면 징크옥사이드는 빛을 산란시키는 원리로 자외선차단제 성분의 피부 흡수 우려가 없고, 특히 입자가 100㎚ 이상인 논나노 형태라 피부에 침투될 걱정도 없다.
자외선 A, B는 물론 블루라이트와 대기오염 물질까지 차단 범위를 넓힌 것도 장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통과한 ‘5중 차단’ 기능으로 야외 활동은 물론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아이들의 피부까지 세심하게 보호한다.
실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자극 시험과 일본 SOUKEN 연구소에서의 영유아 안전성 시험은 제품의 순한 사용감을 뒷받침한다.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피부 유해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눈 시림 걱정을 덜어주는 안자극 대체 시험도 완료했다. 아이는 물론 민감성 피부를 가진 성인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 선케어’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궁중비책만의 특허 성분 ‘로얄오지콤플렉스®’도 더해져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진정 효과를 한층 높였다. 로얄오지콤플렉스®는 매실·뽕나무·회화나무·복숭아·버드나무 등 다섯 가지 나무 추출물에서 얻은 복합 성분으로, 아미노산·세라마이드·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수분을 붙잡아 두며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에 논문으로 등재돼 과학적 효능을 입증받기도 했다.
하루종일 촉촉한 보습, 야외 활동에도 강한 지속력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는 ‘워터-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분감이 풍부하다. 수분 함량이 높은 로션 제형으로 가볍게 발리면서도 끈적임이 없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시험에 따르면 도포 24시간 후 피부 수분 함량이 30.37% 개선됐고, 4주간 사용 후에는 수분 손실량이 16.36% 줄고 수분 함량이 13.64% 늘었다. 하루 종일 촉촉함이 유지되고, 장기적으로는 피부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
워터프루프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지속 내수성 시험을 통과해 땀이 많은 아이,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도 태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 흔히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무겁고 답답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는 수분 함량이 높은 로션 제형으로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이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는 물론,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선호하는 성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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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성과로 확장하는 글로벌 입지
뛰어난 제품력에 시장에서도 화답하고 있다.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는 2024년 ‘화해 어워드’에서 상반기 베이비·임산부 선케어 부문 베스트 신제품 1위를 수상했다. “빠르게 흡수돼 백탁이 없다” “눈 시림이 없고 묻어남이 적다”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 외출 필수템이 됐다” 등 소비자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궁중비책은 브랜드 차원에서도 화려한 국내외 어워드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브랜드대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 신뢰와 디자인 경쟁력 모두 확보한 셈이다.
각국에서 까다로운 인증도 통과, 신뢰도를 한껏 높였다. 미국에선 FDA OTC 인증을 완료하고 아마존에 입점해 베이비 선케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국에선 NMPA 등록을 완료하고 티몰, 징둥 등 주요 온라인몰과 월마트, 매닝스 같은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일본에선 아카짱혼포, 토이저러스 등 영유아 전문 매장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동남아 시장에선 왓슨스, 쇼피, 라자다, 틱톡숍 등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친환경과 지속가능성도 갖춘 ‘팔방미인’이다. FSC 인증 패키지, 비건 인증, 오션 프렌들리 포뮬러를 적용해 환경까지 고려했으며, 파라벤 등 10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 테스트도 완료했다.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단순 기능을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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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선케어 리더십 향한 브랜드 전략
제로투세븐은 궁중비책을 단순한 유아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K-선케어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전통과 과학, 효능과 안전성,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해 국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했다.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와 함께 프레시 선스틱, 모이스춰 선 쿠션, 이지 워시 선로션 등 라인업을 키워 가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향후 전략으로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 코스모프로프·CBME 같은 글로벌 박람회 참가, 동남아와 유럽으로의 진출 가속화”를 제시했다. 궁극적으로는 영유아부터 키즈, 성인까지 아우르는 ‘온 가족 선케어’ 카테고리 리더십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와 함께 프레시 선스틱, 모이스춰 선 쿠션, 이지 워시 선로션 등이 나와 있고 앞으로 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궁중비책 선케어는 피부에 순하고 지구에도 선한 ‘선(善)케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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