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주)(대표이사 김한신)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패스 ‘Pass&Go’를 개발한 GG56과 COVID-19 진단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A(업무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18일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설립한 GG56과 MOA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프리시젼바이오의 ‘Exdia’ COVID-19 진단 제품과 코로나19 진단 결과 및 백신 접종 결과를 인증해주는 ‘Pass&Go’의 사업 연계를 위한 협약이 진행됐다.
프리시젼바이오와 업무 합의각서를 체결한 GG56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설립한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패스 앱인 Pass&Go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전 국무총리인 GG56 한승수 창립자는 “이번 MOA를 통해 프리시젼바이오의 COVID-19 진단 검사기와 현장진단 시스템을 Pass&Go와 연계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각광받는 국내 메디컬바이오 기업과의 MOA로 Pass&Go가 한 단계 더 발전한 진단 솔루션 시스템을 확보하게 됐으며, Pass&Go를 통해 다시 한 번 모범적인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이사는 “이번 MOA 체결을 통해 양사의 진단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적 협력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시젼바이오는 현재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서 Exdia COVID-19 진단 제품을 판매 중이다. 스위스 보건국의 코로나 진단 정책에 맞춰 진행한 로잔대학교의 제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회사는 현재 국내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Exdia 제품의 국내 출시 및 디지털 패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