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관리비 금액은 '코스피' 비율은 '코스닥'
전년동기대비 증감률도 코스닥 제약사 2배이상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31 05:52   수정 2021.03.31 06:55
◆ 2020년도 경영분석 <3> 판매관리비


약업닷컴이 상장제약기업(코스피 39개/ 코스닥 35개)의 2020년 판매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제약의 누적 판매관리비는 평균 1,246억원 지출했으며 코스닥 제약사는 평균 498억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코스피상장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평균 판매관리비가 30% 미만인 반면 코스닥상장 제약사는 40%를 넘어서는 등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증감률도 코스닥 제약사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평균 판관비는 코스닥 제약사가 40.5%%로 코스피 제약사 26.9%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전년동기대비 증감률도 코스피 제약사는 3.5%인 반면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6.5%를 기록했다.

◇ 코스피제약사 

4분기 판매관리비

4분기 금액기준 판관비는 GC녹십자(1,273억) 셀트리온(1,116억) 유한양행(1,007억) 등 3개회사가 1천억을 상회했으며 한미약품(829억)과 대웅제약(797억)이 뒤를 이었다.(평균 351억)  

매출액 대비 판관비는 '금액기준 판관비 톱5'가 모두 빠진 가운데 SK바이오팜(430.0%), 삼성제약(92.5%),명문제약(67.3%),우리들제약(63.9%), 이연제약(55.5%)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평균 28.8%)

전기(3분기)대비 판관비 증감 상위에는 셀트리온(49.4%) 삼성바이오(44.8%)로 가장 높았고 GC녹십자(38.2%) 명문제약(30.8%) 우리들제약(29.7%)이 뒤를 이었다(평균 15.3%) 

회사별 세부내역은 셀트리온이 371억 증가(세부내역 미공시), 삼성바이오 135억 증가(지급수수료 119억 증가) GC녹십자 352억 증가(경상개발비 166억 증가,급여 복리후생 136억 증가) 명문제약 51억 증가(지급수수료 68억 증가) 우리들제약 38억 증가(급여 복리후생 16억 증가, 대손상각비 11억 증가) 등이다

전년동기대비 4분기 판관비 증감 상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73.9%) 셀트리온(56.9%) 우리들제약(31.6%) GC녹십자(27.2%) 경보제약(19.8%)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평균 7.3%)

회사별 세부내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186억 증가(지급수수료 111억 증가, 경상개발비 40억 증가) 셀트리온 405억 증가(세부내역 미공시) 우리들제약 40억증가(지급수수료 14억 증가, 급여 복리후생 14억 증가) GC녹십자 272억 증가(경상개발비 131억 증가,급여복리후생 95억 증가) 경보제약 20억 증가(세부내역 미공시) 등이다.


연간 누적 판매관리비

판매관리비 연간누적금액 기준 상위 T5에는 GC녹십자(3,904억) 유한양행(3,315억) 한미약품(3,196억) 대웅제약(3,147억) 셀트리온(3,091억) 등이 포함됐으며 모두 3천억 이상을 지출했다.(평균 1,246억) 

매출액대비 누적판매관리비 비율 상위는 SK바이오팜(1013.6%) 명문제약(61.0%) 우리들제약(56.2%) 이연제약(54.5%) 에이프로젠제약(48.4%)이 차지했다 (평균 26.9%)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SK바이오팜(30.1%)을 필두로 삼성제약,경보제약,국제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순으로 20%대를 점유했다 (평균 3.5%)

회사별 세부내역은 SK바이오팜 609억 증가 (급여 복리후생 504억 증가) 삼성제약 46억 증가 (지급수수료 57억 증가) 경보제약 93억증가(경상개발비 48억증가, 대손상각비 19억증가) 국제약품113억증가(대손상각비55억증가, 지급수수료 43억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230억 증가 (급여복리후생 146억증가, 경상개발비 51억증가) 등이다.

◇ 코스닥제약사 

4분기 판매관리비

4분기 판관비는 동국제약이 622억을, 휴온스가 419억을, 메디톡스가 319억을 지출 선두권을 형성하고 삼천당제약(219억), 휴젤(212억)이 200억대로 '톱5'에 들었다(평균 131억)
 
매출액대비 분기 판관비는 상위는 엔지켐생명과학(170.3%) 서울제약(111.9%) 메디톡스(107.8%)가 100%를 넘은 가운데 이수엡지스(83.9%) 코오롱생명과학(67.0%)이 뒤를 이었다(평균 42.4%)

전기(3분기)비 판관비 증감 상위에는 이수앱지스(51.6%) 화일약품(49.0%) 휴메딕스(48.5%) 테라젠이텍스(37.3%) 에스텍파마(36.5%)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13.3%)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테라젠이텍스가 100.4%로 코스닥제약사 중 유일하게 100%를 넘었고 엔지켐, 휴메딕스, 서울제약, 신일제약이 '톱5'에 들었다(평균 -2.1%)


연간누적 판매관리비

연간누적판관비는 동국제약(2,527억)을 선두로 휴온스(1,657억) 메디톡스(1,114억) 삼천당제약(885억) 동구바이오제약(730억)이 선두권을 형성했다(평균 498억) 

누적 매출액대비 판매관리비는 이수앱지스(95.7%)를 선두로 엔지켐생명과학,메디톡스,한국유니온제약,서울제약 순으로 나타났다(평균 40.5%)

누적 판관비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에스티팜가 54.7%%로 가장 높았고 테라젠이텍스 경남제약 한국유니온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톱5'에 들었다(평균 6.5%)

회사별 세부내역은 에스티팜 137억 증가(급여 복리후생 94억증가, 감가상각비 21억증가) 테라젠이텍스 179억증가(지급수수료 218억 증가) 경남제약 63억증가(광고선전비 48억 증가) 한국유니온제약 66억증가(지급수수료 116억 증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84억증가(광고선전비 28억 증가, 급여복리후생 24억 증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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