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1만4,251명으로 확인됐다.
어제 신규 확진자 발생은 해외유입이 국내발생보다 많았으며, 지역감염은 서울·경기 발생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28명(국내발생 14, 해외유입 34), 격리해제 6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어제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1만4,251명, 사망자 300명, 격리해제 1만3,069명, 격리중 882명이다.
검사인원 총 154만7,307명 중에서는 151만3,7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1만9,326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에서 11명(국내5, 해외6), 서울 9명(국내7, 해외2), 인천 3명(국내1, 해외2), 광주·울산·경북 각 1명(해외1)이며, 검역단계에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사망 191명), 서울 1,589명(11명), 경기 1,531명(30명), 경북 1,398명(54명), 인천 383명(2명), 광주 204명(2명), 충남 189명(1명), 부산 171명(3명), 대전 166명(2명), 경남 158명(0명), 충북 73명(0명), 강원 72명(3명), 울산 59명(1명), 세종 50명(0명), 전북 39명(0명), 전남 38명(0명), 제주 26명(0명)이다.